본 작업은 인류세 이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공진화를 다룬다. 인공지능 생성알고리즘(텍스트, 이미지, 사운드)를 사용하여, 가상의 다양한 생명 종을 구현한다. 새로운 생태계에서 적응한 비인간 종의 공진화와 생명력을 보여주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모든 생물은 멸종되고 원소에 맡겨진 세상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출현한다. 이 새로운 종은 환경의 변화에 적응하고 진화하게 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것은 환경에 더 잘 적응해 지배적인 종이 된다. 새로운 생태계 속에서 살아남는 강인한 씨앗은 비인간 생명의 상징이며, 씨앗은 세계의 종말 후에 새로운 생물 종은 강인하고 열정적인 생존자이고 자라나 꽃을 피운다. 그것의 존재 자체가 생명력를 보여주는 증거가 된다. 인류는 지구의 새로운 거주자들에 의해 오랫동안 잊혀진 먼 기억일 뿐이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작업을 제작하였으며, 시나리오, 이미지 그리고 사운드를 사용하여 작업을 진행하였다. 창작자(본인)는 본 작업을 통해서 인간과 기계 사이의 관계가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 존재함을 탐구하고 기술 시대 속의 인간과 비인간, 그리고 다양한 기술 발달에 따르는 사회이슈에 대한 주제로 담론의 장을 작품 창작을 통해 만들고자 한다.